자녀의 눈먼사랑

********************가족세우기 묵상 5

‘눈먼 사랑’

이란 말을 들어 보았나요?

가족세우기 작업을 하다 보면 부모에 대한 자녀의 ‘눈먼 사랑’을 목격한다.

 

부부의 이별로 한쪽 부모와 이별을 하거나

부모와 떨어져 할머니와 살거나

형제끼리만 살았던 자녀는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이 크다.

 

결혼을 하여 자신이 부모가 되어도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애착은 여전하다.

 

가족세우기를 통해 목격하는 것은 부모가 자신의 부모와의 애착 패턴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이다.

 

부모가 자신의 부모에게 향하면 그의 자녀는 눈을 감고 부모를 위해 조부모 자리에 선다.

부모의 부모가 되려는 자녀의 눈먼 사랑은 ‘부모화’라는 역학관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자녀는 사랑으로 그렇게 하기 때문에 양심적이다.

 

어떻게 해야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부모가 다르게 살았어야 한다는 판단평가없이 부모가 살았던 그대로에 고개 숙이는 겸손이

우리를 부모의 운명에서 풀려 나와 자유롭게 사는 비법이라는 것을 가족세우기에서 볼 수 있다.

22.04.18.

https://cafe.daum.net/noni21c/MCm3/198 

4월 가족세우기 워크숍(서울/대전/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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