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세우기가 Organization Constellations 뭐지!

조직세우기가 뭐지!

조직세우기는 독일출신 세계적 세라피스트인 버트 헬링거 선생님의 가족세우기 모형에서 나왔다. 이 기술은 내면에서 일어나는 조직 내 구성원의 관계성뿐만 아니라 기업 내 부서끼리의 역동을 읽고 교정하는 작업을 통해 기업 성과 달성을 위한 기초 작업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특히, 개인의 삶이 가족전체와 어떻게 공명하는지를 안내하는 가족세우기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기업조직 뿐만 아니라 생명이 흐르는 가족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도 함께 한다.

그 동안 의식변화나 자아성장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실을 습득하는 과정이 경영서나 성공서 에서 제시하는 것과 오히려 정반대라는 것이다.

각종 연구 결과, 사람들은 다양한 상황에 처해 있는 다른 사람들의 경우를 직접 보고 들은 다음, 거기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들의 생활에 적용할 때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세우기를 통해 무엇을 배우지!

본 강좌는 2시간 특강인 관계로 힘의 질서를 공식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본래 조직세우기의 백미는 비선형적 세션에 있다. 세션은 의뢰인이 겪고 있는 이슈의 배경을 보게 하고 해법을 스스로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환경에 즉응할 수 있는 능력을 훈련하는데 있다.

- 관계를 정확하게 맺는 방법

강의가 끝나고 젊은 여성이 따라 나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나는 강의를 잘 들었다는 인사인 줄 알았는데 이야기 즉은 요즘 부장님에게 계속 대들고 있어서 관계도 안 좋고 출근하기가 괴로웠다는 것이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자신이 아버지에게 대들듯이 부장님께도 대들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반성 많이 했단다. 관계를 정확히 맺으려면 자리를 봐야 한다. 내면에서 내 자리와 상대 자리가 서로 관계를 맺을 때 현상적으로 소통하는 관계가 된다.

- 도형을 통해 보는 내면의 조직화

강의 중에 그리는 내면의 그림은 일상에서 갈등관계에 있을 때 수시로 사용해 볼만한 도구다. 여자와 남자는 동그라미와 세모로 표시하는데 그 위치와 크기 색깔의 보색 관계여부를 통해 내 자리에 중심잡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사례를 보면 부장님과의 갈등을 이슈로 꺼낸 여 직원의 경우에서 부장님과 마주 보는 대치 상태의 그림으로 그렸다. 색깔도 본인은 분홍색인 반면 부장은 검정색으로 화가 나 있음을 암시했고 본인이 훨씬 사이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션 후 내면의 태도가 교정되고 훨씬 편안해 했다.

- 갈등의 원인을 내면에서 푸는 방법

갈등이 생기면 그 사건과 관련하여 관계가 정확히 맺어져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보통 갈등 상황에서는 하나의 이슈가 여러 가지 현상으로 나타나는데 대체로 관계 속에서 자리가 환치 되었던가, 침해당한 경우로 나타난다. 내면에서 어떤 상황인지를 먼저 인식이 되면 그 다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각자의 사는 방식에 따라 다르게 한다.

<예시>

갈등 사건	내가 어떻게 관계하고 있는가?	부장에게 대든다.
의식의 자리	의식이 어디에 있는가?	관계 속 자리		환치된 자리
		내 자리	상대방 자리	내 자리	상대방 자리
		대리	부장	딸	부장
				피해자	가해자
침해와 존중		나를 여직원으로 대하지 않았다. 나도 부장님으로 대하지 않았다.
어떻게		부장님과 대치상태였던 내면의 그림을 교정하여 오른쪽에 모시고 함께 일한다.

- 회사의 미션이 자리를 통해 흐르는 원리 이해

생명의 질서에서 부모님은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다. 왜냐하면 생명이 앞의 세대를 거쳐서 후 세대에게 흐르기 때문이다. 여기서 ‘어머니는 바람나서 집 나가고 아버지는 술 먹고 나를 구타하는’ 것 같은 관계 속 사건들은 더 직접적인 경험임으로 느껴지는데도 불구하고 안타깝지만 이차적이다. 일차적인 것은 생명으로 부모를 통해 내가 이 땅에 왔다는 사실이다. 나머지는 생명이 존재함으로써 나오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차적이다. 변하지 않으면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일차적이라면 이차적인 것은 원천의 생명이 삶의 다양한 사건으로 변화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업도 창업주를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이며 그 생명은 일 이라는 구체적인 사건으로 자리를 통해 계속 진화 한다. ‘밤새 잠 안자고 기획 서를 만들어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보지도 않고 윽박지르는 사람’이 당신의 상사라면 상처받은 당신의 감정은 일차적으로 상사라는 자리의 주인에게 눈이 가겠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거친 관계 방식은 이차적이다. 이런 상사와는 관계를 다르게 맺는 노력이 필요하며 상사와 그의 자리를 동시에 보는 인식력 훈련으로 가능하다.

점검해 봅시다!

- 잠재력 활용 기술 전수

인식하지 못했던 것, 무시했던 것, 작고 사소했던 것, 시시했던 것, 하찮았던 것, 그렇고 그랬던 것, 평범했던 것, 일상적이었던 것을 새롭게, 다르게, 바꿔서, 뒤집어, 있는 그대로 보는(이중 하나라도) 인식의 눈이 생겼으면 전수 됐음.

- 조직체에 흐르는 보이지 않는 힘을 입체적으로 인식

 -  서점에서 계속읽기

내면태도교정 대표 컨설턴트 유 명 화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조직세우기' 프로그램을 국내기업에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족세우기, 관계세우기, 성과세우기, 비전세우기, 돈세우기등 국내 실정에 맞는 세우기Constellations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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