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체의 형태장을 보여주는 조직세우기

- 조직 구성원간의 숨겨진 관계 법칙 보기

* 세션 방법

가족 조직이나 기업의 조직이나 한 시스템이 돌아가는 에너지 원리는 같다.

1. 집단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진행자인 컨설턴트,

2. 이슈를 의뢰함으로써 집단의 역동에 핵심 역할을 하는 의뢰인

3. 이슈화된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을 대신하는 대역자

대역자는 의뢰인이 관찰자 중에서 선택한다.

4. 나머지 참여자는 관찰자로 봉사한다.

* 의뢰인은 조직 내 갈등적 사건을 이슈화 한다.

“팀장님이 저를 괴롭힙니다.” 또는 “조직 안에서 왕따 당하고 있습니다.”

“부장님이 힘든 일은 저만 시킵니다.” 등 어떤 것이든 갈등상황을 3문장 이내로 이슈화 한다.

* 의뢰인은 이슈화된 사건의 등장인물의 대역을 참여자 중에 선택해서 공간에 세운다.

* 대역들은 몸으로 어떤 반응이 감지 될 때까지 기다린다. 감지된 감각에 의해 천천히 움직인다.

(세우기의 핵심 특징이기도 한 대역들의 반응을 통해 컨설턴트는 개입을 하기도 하고 물러서기도 하면서

의뢰인과 관찰자들을 통찰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때 대역을 서는 사람들은 몸의 감각이 깨어나는 훈련과

동시에 공명을 통한 형태장의 움직임을 체험한다. 이 훈련을 오랜 기간 체득하게 되면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배경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일상에서 통찰력 있는 사람이 된다.)

* 컨설턴트는 의뢰인 내면의 그림을 교정하고 내면의 왜곡된 질서를 바로 잡는 작업을 통해 의뢰인 내면의 화해와 평안으로 안내한다.

* 의뢰인은 갈등을 일으키게 한 내면의 태도가 교정됨으로써 편안해지는 효과를 얻는다.

의뢰인은 이런 내면 태도교정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생명의 질서가 흐르는 태도가 어떤 것인지를 체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