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 상사가 우습게 보입니다.

조직세우기 2010. 8. 5. 14:23

인간관계 

 

 

 

 

 

이슈

윗분들 하는 일이 우습게 보입니다.

 

 

이슈의 배경

 

 

 

 

 

저는 사회복지사 입니다.  사 기업처럼 이익을 내야하면서 동시에 사회사업을 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사회사업 보다는 이익사업에 치우쳐지는 것 같아 윗분들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 따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힘듭니다.  

 

 

컨설턴트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의뢰인

 

 

 

 

 

 

 

 

회사에서 하는 사업 중에 저소득 여성을 상대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생계를 돌보게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간병인 알선과 교육 사업인데 연세가 60이 넘었다는 이유로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엔 나이와 상관없이 그 분들은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는 분들인데 아직 건강하고 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주지 않는다면 우리 회사와 인력 알선업체와 뭐가 다르냐는 생각이 들어 윗  분들의 결정에 화가 납니다.  사회에서 약자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사가 존재하는 건데 그 역할이 미약해 지는 것 같아 사회복지사로서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

 

 

컨설턴트

조직을 세우고 형태장 안에 흐르는 관계성을 봅시다.

 

 

의뢰인 내면의 그림

 

 

의뢰인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창업주가 있고 왼쪽으로 부장과 후배들 대리인 자들을 세운다.

 

 

컨설턴트

의뢰인은 직위가 어떻게 됩니까?

 

 

의뢰인

저는 팀장입니다.

 

 

컨설턴트

팀장이 부장보다 더 높습니까?

 

 

의뢰인

부장이 더 높습니다.

 

 

컨설턴트

(의뢰인 대리인 자에게) 그 자리가 편하세요?

 

 

의뢰인 대리인자

그냥 그렇습니다.  아무느낌 없습니다.

 

 

부장 대리인자

전 불편합니다.  의뢰인이 껄끄럽습니다.

 

 

컨설턴트

 

부장님과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의뢰인께서 부장님 위에 계시네요.

 

 

의뢰인 

 

 

 

 

 

 

 

 

 

 

 

부장님은 입사한지 얼마 안 됩니다.  한 달 전에는 회식자리에서 부장님이 저 때문에 그만 두겠다고 울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중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있는데 저는 주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 같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부장님은 행정적으로 서류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라고 해서 갈등이 많습니다.  전에 함께 일한 부장님과 너무 달라서 비교도 되고 저도 힘듭니다.  예전 부장님은 제 의견과 제가 올리는 제안서를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새로 오신 부장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완전 군인 스타일입니다.  제안서 올리라고 해서 올리면 보시고는 제가 올린 제안서와는 전혀 다르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예 처음부터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면 되지 왜 제안서는 올리라고 하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또 사회복지사 자격증만 있지 실제로 사회복지 경력은 없습니다.  전혀 다른 업종에서 일하시던 분이 부장으로 온 것도 탐탁지 않습니다.  이사장님이 이익 사업을 키우기 위해 부장님을 모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컨설턴트 

 

 

 

 

 

 

 

 

 

 

 

 

두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리 이슈고 하나는 가치 이슈입니다.  일단 자리 이슈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조직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의 태도는 가장 낮은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직급이 위라고 해도  조직의 형태장이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일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여자들이 시집가면 남편의 동생을 아무리 어려도 남동생은 ‘도련님’, 여동생은 ‘아가씨’라고 존칭해서 부르는 것도 남편의 가족 공동체에 가장 나중에 들어갔기 때문에 비록 자리는 위에 있어도 태도는 낮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장은 조직에 가장 나중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 조직의 형태장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그 조직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어떤 관행들이 있는지, 어떤 언어를 쓰는지를 관찰하고 그것에 적응할 때까지는 본인과 맞지 않더라도 기존 조직에 있던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부장 자리의 주인으로 받아들입니다.  관계가 맺어지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차면 관계 공간이 생깁니다.  그 것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우리 몸도 이물질이 들어오면 일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거부를 하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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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태도교정 대표 컨설턴트 유 명 화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조직세우기' 프로그램을 국내기업에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족세우기, 관계세우기, 성과세우기, 비전세우기, 돈세우기등 국내 실정에 맞는 세우기Constellations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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